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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투리 망사원단으로 만드는 빈티지 코사지 머리끈
조회
  4040 작성자   김선희
작성일   2009-11-12 오후 12:46:03 분류   기타


예전에 커튼을 만들면서 덧대어 썼던 망사원단 자투리를 이용해 빈티지 코사지 머리끈을 만들어봤어요..
망사가 흰색이라서 핑고로 파스텔 톤으로 착색해주고~
머리끈도 털끈에 핑고를 뿌려 더 빈티지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망사원단을 폭 10cm에 길이는 적당히 잘라 줍니다..
-길이가 길 수록 코사지가 더 풍성해 집니다-

원단을 적당한 크기로 접어서 절반을 마스킹 커버로 가려줍니다.
핑고 중 원하는 색을 이용해 남은 원단에 뿌려 착색해 주세요~
접어놨기 때문에 속에는 착색이 잘 안되니 하나하나 들어서 꼼꼼하게 뿌려줍니다.

마스킹 커버를 떼어나면 경계선이 뚜렷하게 남아있습니다..
경계선을 없애줄 적당한 색의 핑고를 골라 원단을 펼쳐둔 상태로 중앙 부위에 뿌려 경계선을 없애줍니다..

털로 만들어진 머리끈을 준비해 베이스코트를 칠해준 뒤 원단과 같은 색으로 착색해줍니다..
털로 만들어진 것에는 핑고가 착색이 되는 부분이 털끝자락 뿐이어서 속 내부의 색이 들어나 더 빈티지한
느낌을 얻을 수 있어요~





코사지 밑부분이 될 부분에 실로 홈질을 해서 주름을 잡아줍니다.
홈질한 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끝부분을 바늘로 왔다갔다 해서 꽉~ 꿰매주세요~

코사지 윗부분을 반달 보양으로 자른 후 펼쳐주면 둥그런 코사지가 됩니다..

- 이 방법으로 크기를 다를게 해서 합쳐주면 풍성한 코사지를 만드실 수 있어요 -



큰 코사지의 윗부분을 잘라내준 자투리를 이용해 작은 코사지를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잘려진 자투리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홈질 한 후 돌돌 말아 밑부분을 바느질로 고정해줍니다.
가운데 부분에 진주한개 올려 펼쳐진 부분의 중앙을 가려줍니다..

- 잘라낸 부위를 이용하면 색이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 더욱 예뻐요 -



큰 코사지 중앙에 작은 코사지를 올려 중앙을 중심으로 바늘을 왔다갔다 하면서 꿰매주세요..
밑부분에 남은 자투리 원단으로 감싸 깨끗하게 마무리 해준 뒤 머리끈을 꿰매 고정해 주면 끝~~~

손목에 하는걸 뭐라고 하죠?
갑자기 생각나서 해봤는데 ㅎㅎㅎ

 

 

 



머리에 묶어봤어요^^
평소에 집에서 늘 머리를 묶고 있는데..
밋밋했던 머리끈이 늘 짜증이었거든요..

잘 꾸미지 않더라도.. 가끔은 화려함이 필요한듯 해요..
집에서 있는 집순이라도.. 이뻐보이고 싶을 때는 있잖아요^^

작업대에 앉아서 물감하고, 원단먼지하고 뒤집어 쓰고 있더라도..
햇살 받으며 앉아있는 그 모습에서 한가지 포인트는 가지고 있고 싶은 욕망..
그게 여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엔 완전 빨강색으로 만들어볼까봐요 ㅋ.ㅋ
어릴때 빨강색 머리끈을 너무 좋아해서 그 끈만 한박스씩 사다 놓고 했는데..
어머니말씀으로는 그 머리끈 안해주면 아무대도 안갔대요~
유치원도 안가고..ㅡㅡ;; 그래서 어머니께서 아침부터 시장에 데리고 가서 박스째 사고 머리 묶여서 유치원 보내셨다네요..
하여간 참... 별난 지지배입니다..;;

예쁜 코사지 만들어서 브로치도 하시고~ 머리끈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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